경제학2 '보이지 않는 손'이 시장을 지배한다? 애덤스미스. 모든 예술과 학문에는 그 분야의 기초를 다지고 체계를 만든 위인이 있습니다. 음악의 아버지 바흐 Johann Sebastin Bach,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Hippocrates가 있듯, 경제학에도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인물이 존재합니다. '보이지 않는 손'을 이야기 한 경제학자, 애덤 스미스가 그 주인공입니다. 애덤 스미스는 원래 영국의 도덕 철학자였습니다. 글래스고대학교 논리학과 도덕 철학 교수로 임명되어 학생들을 가르쳤지요. 그가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유는 최초의 근대적 경제학 저서, [국부론 The Wealth of Nation]을 남겼기 때문입니다. 이 책에서 한나라가 어떻게 부副를 쌓을 수 있는지 이야기합니다. 애덤 스미스는 국가의 부를 늘리기 위해 경제활동의 자유를.. 2023. 10. 20. 엎친 데 덮친 격, 가장 위험한 경제 상황은?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이란? 1970년대 초반 전 세계 경제에 위험 경보가 울렸습니다. 대부분 국가의 경제 상황이 한꺼번에 심각하게 나빠졌기 때문입니다. 기업의 생산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,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줄어들며 소득까지 줄어들었습니다. 게다가 시장에서 살 수 있는 상품의 가격까지 비싸졌습니다. 이런 현실이 우리나라도 1973년 3.5%였던 물가상승률이 1974년에는 24.8%로 수직 상승했지요. 한마디로 일자리를 잃었는데 물가까지 올라간 상황입니다. 좋지 못한 일이 한꺼번에 몰아닥치는 상황을 보통 '엎친데 덮친 격'또는 '설상가상'이라고 하는데 딱 그 짝이었죠. 이를 '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'이라 합니다. 스태그네이션 Stagnation이란? 우리는 어떨 때 경제.. 2023. 10. 14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