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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지 않는 손2

정부도 다른 나라와의 거래를 장부에 적어둘까? 수지맞았다? '수지맞는다'라는 말을 알고 계시나요? 뜻하지 않게 금전등을 얻거나 좋은 일이 생겼을 때도 사용하지만 주로, 사업이나 장사를 할 때 이득이 남는 것을 뜻합니다. 여기서 '수지'란 수입과 지출을 줄여 수지라고 합니다. 사업이나 장사를 할 때 수지를 따지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. 그래서 수지타산이 맞아야 일을 할 수 있다고 하기도 합니다. 그래야 거래의 이득을 알 수 있기때문입니다.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. 외국에 상품을 수출하고, 외국에서 상품을 수입해 올 때 나간 돈(지출)과 들어온 돈(수입)이 얼마인지 장부에 기록해 두어야 나라에 돈이 쌓이고 있는지 빚을 지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. 국제수지 1년이나 1개월, 1분기 등 일정 기간을 단위로 국가가 외국과 거래하면서 오간 외화의 국제.. 2023. 11. 1.
'보이지 않는 손'이 시장을 지배한다? 애덤스미스. 모든 예술과 학문에는 그 분야의 기초를 다지고 체계를 만든 위인이 있습니다. 음악의 아버지 바흐 Johann Sebastin Bach,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Hippocrates가 있듯, 경제학에도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인물이 존재합니다. '보이지 않는 손'을 이야기 한 경제학자, 애덤 스미스가 그 주인공입니다. 애덤 스미스는 원래 영국의 도덕 철학자였습니다. 글래스고대학교 논리학과 도덕 철학 교수로 임명되어 학생들을 가르쳤지요. 그가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유는 최초의 근대적 경제학 저서, [국부론 The Wealth of Nation]을 남겼기 때문입니다. 이 책에서 한나라가 어떻게 부副를 쌓을 수 있는지 이야기합니다. 애덤 스미스는 국가의 부를 늘리기 위해 경제활동의 자유를.. 2023. 10. 20.